[단독] 량하 "'정산금 20억' 실종, 통장 든 박스만 6개였는데..미련 NO"(직격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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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7일, 오전 10:42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사업가 량하(본명 김량하)가 량현량하 시절 잃어버린 '정산금 20억'의 행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량하는 7일 OSEN과의 통화에서 사라진 '정산금 20억'에 대해 "크게 미련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량하는 전날 공개된 '병진이형' 채널을 통해 량현량하 시절 받았던 정산금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모두 현금화 해서 보관해뒀지만, 량현량하가 군대에 있는 사이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그대로 돈의 행방도 묻히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해 량하는 "왜 10억이냐면, 계산이 선다. 왜냐하면은 저희가 첫 데뷔할 때 기사가 나간 게 있다. 그때 저희가 CF 몸값이 1억 얼마로 정해졌다. 그러면 얼마인지 계산이 되지 않나. 근데 제가 기억하는 게 CF를 10개 넘게 찍었다. CF만 그때 당시에 10억인 거다. 그 외에 행사나 방송 다 하면 아마 그 이상이긴 할거다. 그거를 JYP는 정산 비율이 5 대 5니까 아무리 뗄 걸 떼고 하더라도 반으로 나누면 그때 당시에도 큰 돈이다. 앨범 번 돈도 있었을 거고"라며 "유튜브에서도 얘기했는데, 아빠가 통장을 넣어둔 신발 박스가 한 6개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 큰 돈이 어디에 있는지는 현재 아무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량하는 "거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물어본다. 찾고 싶냐 않냐고. 그런데 별로 저는 그러고 싶지 않은 게 내가 과거에 멈춰 있고 거기에 미련 가지고 싶지 않은 거다. 어차피 내가 열심히 해서 다시 벌면 되지 이런 느낌이다. 오히려 어딘가에 또 있다는 희망이 있지 않나. 그 마음으로 살아가는 케이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아버지가 사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돈을 쓰긴 썼죠. 왜냐하면은 제가 활동하면서 만난 형들도 있을 거 아니냐. 댄서 형들이나 매니저 형들이랑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데 그때 당시 솔직히 그냥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빠가 본인들 한테 밥 사준 것만으로 해도 너희 앨범 하나 더 냈다고 얘기하더라. 아빠가 댄서 형들한테 밥도 많이 사주고 팬들도 많이 사주고 했었다. 그 정도로 어쨌든 돈은 확실히 제대로 많이 쓰긴 썼다. 근데 그거는 그래봤자 밥 사준 건데. 그러니까 그 돈이 어디 갔는지는 모르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병진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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