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K 민주주의 모범 담은 '란 12.3', 미국 전역에 깔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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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07일, 오후 05:39

이명세 감독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란 12.3’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란 12.3’은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의 현장 기록을 담은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2026.4.7 © 뉴스1 권현진 기자
12.3 비상계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의 이명세 감독이 "K 민주주의가 얼마나 모범이 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며 이번 영화에 대해 자부했다.

이명세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영화 '란 12.3'(감독 이명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화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영되기를 바란다면서 "외국인도 K-민주주의가 얼마나 모범이 될 수 있는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빛의 혁명, 촛불 혁명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외국 분들이 수입해 가면 좋겠다, 특히 미국에서 수입해 가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 전역에 깔리면 좋겠다는 것이 소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성우 감독 역시 "공감한다, 한국 민주주의가 가진 성숙된 모습이 국내용이 아니라 해외에서 많이 봐서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동의했다.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의 숨 막히는 현장 기록을 담은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150여명의 시민이 제공한 영상과 사진, 국회 관계자 및 취재진의 기록 등 방대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영화는 영화 '형사 Duelist' 'M'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유명한 시네아스트 이명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음악을 맡은 조성우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한편 '란 12.3'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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