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영파씨가 서울의 밤을 하얗게 불태운다.
영파씨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we don't go to bed tonigh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발표한 'VISA / Pilot3' 이후 불과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영파씨의 식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영파씨의 신곡 'we don't go to bed tonight'은 영파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디지코어 장르의 트랙이다. 디지코어 특유의 왜곡된 노이즈와 일렉트로닉한 질감이 돋보이며, '오늘 밤 잠들지 않고 하얗게 불태우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과감한 오토튠으로 변형된 보컬과 겹겹이 쌓인 디지털 사운드가 어우러져 에너제틱한 리듬을 완성해 냈다. 변칙적인 전개 속에서도 중심을 단단히 잡는 비트가 곡의 흐름을 견인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들썩이게 하는 댄서블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OK up all night / Seoul city never dies / 눈은 빨개 동공 지진 / ain't nobody hold us down / 안 자, we go fast / 밤이 우릴 감싸네 / teeny weeny 5 girls poppin' / 분위기는 Lit and Wet / we don't go to bed tonight / DANCE! / i wanna dance i gotta dance / we don't go to bed tonight"
에너지가 넘치는 가사에는 다섯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의 통통 튀고 재치 있는 랩이 얹어지면서, 영파씨만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팀 컬러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식당, 골목, 거리 등 서울의 밤을 거침없이 누비는 영파씨의 모습이 담긴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역대급으로 신나고 떠들썩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 위에 덧입혀진 과감한 색감과 속도감 있는 연출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간 올드스쿨부터 뉴스쿨까지 힙합을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자전적 스토리텔링을 차곡차곡 쌓아온 영파씨는 이번 싱글을 통해 트렌디한 디지코어 장르까지 완벽하게 흡수해 냈다. 끊임없는 변주로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가고 있는 영파씨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