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계 진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최근 저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계정에 퍼지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아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과거 스포츠 스타였던 양준혁과 이태현이 각각 후보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특히 양준혁에 대해서는 "은퇴 후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면서 해양수산정책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 이를 두고 양준혁이 정계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양준혁은 "얼마 전 친분이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한 바가 있다"면서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저의 친우분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야구 팬분들 및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1969년생 양준혁은 야구선수 은퇴 후 야구 해설가, 인기 강사, 예능인, 사업가,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3000평 양식장에서 대방어 양식 사업 중인 그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연매출이 30억 원 정도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초대형 카페와 양식장, 횟집, 낚시터 등 운영 중인 사업체만 4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