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오아이/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적 같은 재회를 예고한 가운데, 안무 영상 공개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아이오아이(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는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이 모여 데뷔곡 '픽미'(Pick Me) 안무를 추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합을 보여주는가 하면, 스스로도 "이걸 왜 안 까먹었지"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유쾌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재결합은 단순한 이벤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10년간 멤버들은 솔로 가수, 배우, 예능 등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커리어와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처럼 개성이 뚜렷해진 아티스트들이 다시 '아이오아이'라는 이름 아래 뭉치는 행보는, 요즘 10대들에게는 '실력파 대형 그룹의 등장'이라는 신선함을, 기존 팬들에게는 청춘의 향수를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재결합의 서막은 대규모 투어로 장식된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루프'(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7년 '타임슬립-아이오아이'(Time Slip – I.O.I) 이후 약 9년 만에 멤버들이 함께 오르는 무대다. 공연 타이틀인 '루프'(LOOP)는 '연결'과 '순환'을 의미하며, 끝난 줄 알았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된 투어 포스터 역시 팀의 상징색인 핑크 컬러와 감성적인 무드를 활용해 팬들의 설렘을 극대화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콘서트 투어와 더불어 오는 5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정보와 추가 투어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