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美 LA 스튜디오서 포착..있는 그대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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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0일, 오전 11:3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컴백을 앞두고 생생한 음악 작업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직접 서로를 찍으며 묻어난 특유의 거친 질감이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9일 오후 9시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GREENGREEN’의 네 번째 앨범 포토 ‘Portrait’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배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녹음 스튜디오로, 이번 신보와 데뷔 앨범이 탄생한 실제 작업 공간이다.

이곳에서 진지하게 음악에 몰두하거나 장난치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포착됐다. 마틴은 헤드폰을 낀 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고, 제임스는 책상 앞에 앉아 샌드위치를 먹다가 카메라와 눈이 마주쳤다. 코앞에 들이민 렌즈를 말갛게 응시하는 주훈, 초점이 어긋났는데도 플래시 앞에서 또렷한 분위기를 내는 성현도 인상적이다. 건호는 상의를 장난스레 머리에 걸친 채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모두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 티셔츠, 스웨터, 재킷 등 제각기 편안한 사복 차림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인위적인 연출 없이, 있는 그대로의 코르티스에 집중했다”라며 “특히 팀의 추억과 서사가 깃든 공간에서 가장 코르티스다운 찰나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르티스는 데뷔 전 거닐던 추억의 다리를 배경으로 한 ‘BRIDGE’(다리), LA 스튜디오 근처 길 위에서 찍은 ‘STREET’(거리), 연습실과 작업실이 있는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촬영한 ‘STUDIO’(스튜디오) 버전 등을 차례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장소에 얽힌 멤버들의 비화도 흥미롭다. 새로운 앨범 포토가 게재될 때마다 지도 서비스 구글맵의 촬영지 좌표 리뷰에 한 멤버씩 후일담을 올리고 있다.

제임스는 LA 녹음 스튜디오에 대해 “너무 편한 소파에서 잠들지 않기가 힘들어 책상에 기대거나 바닥에 앉아 작업한 기억이 납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구워주시던 초코칩 쿠키가 완전 맛있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신보 작업 중 다 같이 마이크 앞에서 프리스타일을 하고 장난치던 게 재밌었습니다. 앨범 포토도 만족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르티스의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길 ‘GREENGREEN’은 오는 5월 4일 정식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팀이 추구하는 것과 지양하는 것을 주제로 6곡이 수록된다. 이번에도 다섯 멤버가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음악, 안무, 영상 등을 공동 창작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타이틀곡 ‘REDRED’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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