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브라보스/하이브 라틴아메리카 제공
산토스 브라보스/하이브 라틴아메리카 제공
산토스 브라보스/하이브 라틴아메리카 제공
하이브 첫 라틴 팝 그룹인 산토스 브라보스가 한국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K팝 방법론을 통해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산토스 브라보스는 몇 주간 머물게 된 한국에서 학생의 마음으로 배우겠다는 각오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에서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의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가비는 이번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많은 무게감이 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라틴 아메리카에서만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싶다는 생각이다, 한국이 하이브의 시작이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드루는 "한국에 처음 방문하다보니까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한다, 우리의 많은 선배들을 통해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챌린지도 찍고 싶다, 코르티스, BTS, 르세라핌 등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영감을 줬다, 우리의 K팝 세계의 길을 개척해준 덕분에 우리가 성장했다"고 덧붙였다.카우에는 "학생의 마음가짐으로 많은 것을 배우러 왔지만 한국의 문화, 한국의 음식을 얼마나 존중하고 사랑하는지를 어떻게 보여줄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에 따라 K-팝식 트레이닝을 받고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한 그룹이다.
카우에는 "트레이닝 과정에 있어서 K팝의 방법론의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이 기뻤다"라며 "아티스트로서 하나의 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최고의 훈련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일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비가 항상 했던 이야기가 있는데 인생에 어려운 도전이 없다면 그건 인생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거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성실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루는 "16명으로 시작했는데 6개월만에 5명으로 줄여야 했다, 이 시스템 없이는 그렇게 줄이는게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심리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연습을 했었다"고 소개했다.
가비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의 시선에 대해 "우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보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라틴 아메리카 음악계에서도 우리를 좋아해주고 있지만 새로운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우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산토스 브라보스의 첫 번째 EP '듀얼'(DUAL)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듀얼'은 유쾌한 소년미와 강렬하고 본능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양면적 매력을 담은 작품이다. 멤버들은 이 앨범에서 레게톤, 브라질리언 펑크, 클럽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4일 입국한 산토스 브라보스는 3주간 한국에 머물며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