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배우 마이클 J. 폭스가 자신의 사망설에 입을 열었다.
마이클 폭스가 자신이 세상을 떠났다는 오보 관련 생각을 밝혔다고 지난 9일(현지 시각) METRO는 보도했다.
앞서 최근 CNN은 '배우 마이클 J. 폭스의 삶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큰 슬픔에 잠기는 해프닝이 생긴 바 있다.
이에 대해 폭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TV를 켰는데 방송국에서 내 사망 소식을 보도한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냐"고 반문하며 "채널을 돌린다, 무릎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아내에게 전화한다" 등 팬들에게 유쾌한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어 그는 괜찮은 상태임을 알리며 자신의 사망설을 잠재웠다.
폭스는 할리우드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마티 맥플라이 역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1991년 29세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연기 활동을 줄였다.
폭스는 한 인터뷰를 통해 파킨슨병 진행 과정과 질병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은 많이 걷지 않는다. 걸을 수는 있지만 보기 좋지도 않고 좀 위험하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일상생활에 녹여내고 있다"고 투병 생활에 대해 전했다. 또 폭스는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정해진 시간표도 없고, 전립선 암 처럼 일련의 단계를 거치는 것도 아니다. 훨씬 더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질병"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폭스는 영화 '어제가 오면', '백 인 타임', '스튜어트 리틀' 시리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000년 제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코미디부문 남자연기상, 1999년 제5회 미국 배우 조합상 코미디부문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988년 배우 트레이시 폴란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3명을 두고 있다.
사진= MHN DB, 마이클 J.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