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재학 시절 고시원에서 지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대전에서 원룸 생활하며 공부…특허 발명가 된 톱 여배우 만나봄 EP.62 구혜선'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구혜선이 등장해 카이스트 재학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열심히 하긴 했다. 안 한 건 아닌데 전일제라서 대전에 살았었다"며 "카이스트는 대학원에서 사업도 기획하고 거기 연구단지 이런 게 많으니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게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구혜선은 "어릴 때 데뷔해서 (캠퍼스 생활) 그런 경험이 없었다. 도서관에 갔는데 너무 흥분이 됐다. 차분해져야 하는데 그 책을 못읽겠더라. (대학교 다니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학부 시절에 대해 "되게 열악하게 지냈다. 또래 애들도 열악하게 공부하지 않나. 단벌을 입고 가방도 바꾸지 않았다. 원룸에서 지내다가 마지막에는 고시원에 들어가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고시원 스타일이더라. 청소가 1분 만에 끝나고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원래 기숙사를 가려고 했는데 동물도 데려가고 싶었다. 그래서 동물이 되는 원룸을 찾아갔다. 낙후된 건물이었고, 7층에는 아무도 안 살았다. 폭우가 와서 천정에 비가 찬 적도 있다. 엄청 저렴하기도 하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졸업 이후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조기 졸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그는 학교 측이 발표한 신문화전략 'QAIST' 우수성과자 19개 팀 중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그는 자신이 개발한 '쿠롤' 완판 소식을 전하는 등 사업가로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구혜선, 채널 '원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