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유재석도 인정했다.."얘 은근히 사람 맥일줄 알아"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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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2일, 오전 07:01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변우석이 '언발란스' 밈부터, 의외의 입담까지 예능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쉼표, 클럽' 시샵 유재석(폐오르간), 하하(늙은 섞박지), 허경환(잔땀), 주우재(이윤석), 정준하(강남역 변우석), 그리고 신입 회원 변우석의 봄 맞이 강남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변우석은 본인의 사칭범 '강남역 변우석' 정준하를 잡기 위해 쉼표 클럽에 등장했고, 정준하와 똑같은 빨간 베레모에 화가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신입 변우석의 닉네임을 두고 "꺽다리 어때요?"라고 제안했지만고, 변우석은 "별론데요?"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설득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변우석은 "의견을 낼 수 있잖아요"라고 따라서 일어섰다. 

190cm 문짝남 변우석과 177cm 유재석이 동시에 일어서자 어마어마하게 키 차이가 났고, 유재석이 금방 소파에 앉아 웃음을 선사했다. 최종적으로 63빌딩, 꺽다리 대신 새 닉네임 '변산타워'로 결정됐다.

이후 주우재는 허경환의 유행어 '언발란스', '바로 이맛 아닙니까?'를 흉내냈고, 원작자 허경환을 뛰어넘는 리얼한 표현과 온몸을 불사른 열연으로 폭소케 했다. '무릎 가동 범위가 포인트'라며 꿀팁도 더했다. 유재석은 "저기 언발란스 한번 해달라"고 변우석에게부탁했고, 변우석은 무대 중앙으로 나와서 "언~발란스"를 외쳤다. 결국 변우석은 "언~발란스"를 외치다가 바닥에 주저 앉았고,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자리를 옮겨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도착했다. 유재석은 "아침 안 먹고 왔냐?"고 물었고, 변우석은 "안 먹었다. 모임이 처음이다 보니까 조금 긴장돼서"라며 "일할 때는 하루에 세 끼를 먹는다"고 밝혔다.

"하루에 몇 끼 먹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원래 한 끼밖에 안 먹는다"고 했다. 이때 빤히 쳐다보던 변우석은 "24시간"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변산타워 님도 은근히 사람 맥일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 부대찌개가 나왔고, 정준하가 라면 사리를 싹쓸이했다. 유재석은 "잠깐만! 이거 누가 하나를 다 뜨려고 그래?"라며 분노했다. 정준하는 "아니다, 요렇게 뒤집어 놓으려고 했다"며 다시 내려놨고, 변우석은 "그럼 내가 이거 가져가야겠다. 근데 너무 안 익었다"며 웃었다. 

이를 본 정준하는 "나 그런 거 (안 익은 면) 좋아한다"고 했고, 변우석은 "그래요? 저도요"라며 폭풍 흡입했다. 유재석은 "내가 얘기했지? 얘가 은근히 사람 맥인 다니까"라며 신입 회원을 만족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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