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잊으려 사진까지 버렸다” 자식 잃은 슬픔 뒤 찾아온 암… ('대단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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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2일, 오전 10:45

(MHN 김설 기자)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 가슴 아픈 사연을 딛고 건강 회복에 나선 도전자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사고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극심한 상심과 암 투병을 견뎌온 출연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도전자는 자식을 잃은 슬픔에 대해 “미쳐있었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기억을 잊으면 괜찮아질까 싶어 아들 사진을 다 버리기도 했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심경을 털어놨다. 심리적 고통은 신체적 병으로 이어졌다. 2019년 암 진단을 받은 그는 8번의 항암 치료를 견뎌내야 했다. 도전자는 “항암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잤고, 피부가 귤껍질처럼 일어나는 증상을 겪었다”며 “면역력이 떨어지니 감기를 달고 살았고, 코 피부염까지 생기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는 도전자의 노화된 면역력을 다시 잡아줄 핵심 성분으로 ‘알부민’을 꼽았다. 알부민은 우리 몸속 면역세포가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초고속 고속도로’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의는 “체내 혈청 알부민 수치가 부족할 경우 면역 질환을 비롯해 혈관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부종 등 수많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알부민은 20대에 정점을 찍은 후 나이가 들수록 계속 하락하며,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하락 속도가 훨씬 급격하다는 점이 언급됐다.

실제로 알부민은 응급 치료 현장이나 수술 후 회복 단계에서 수액 형태로 많이 사용된다. 알부민 수액을 투여할 경우 합병증 위험이 감소하고 혈관 내 부종을 잡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는 건강 악화의 근본 원인이 면역 약화에 있음을 지적하며, 혈청 알부민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MBN ‘임성훈의 대단한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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