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작곡가 박현우(박토벤)이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뒤 새로운 동반자를 공개했다.
지난 6일 MBN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영사 채널에는 '천재 작곡가 박토벤, 세 번째 인연은 가이드 가수 강달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7월 31일 방영된 '특종세상' 698회 박토벤 편을 재가공한 것이다.
영상 속 박현우는 자신의 작업실로 제작진을 맞이했다. 박현우의 작업실에는 바이올린, 기타, 첼로 등 다양한 악기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업실에서는 가수 김상희의 '사랑했던 까닭에', 정훈희의 '스잔나' 등 수많은 히트곡이 탄생한 공간이기도 하다.
박현우는 제작진 앞에서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첫 번째 결혼에서는 딸을 얻었지만 결국 이별을 맞이했고, 이후 15년 동안 홀로 지내며 야간 업소 단장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두 번째 배우자를 만나 재혼에 성공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갈등이 이어지며 결혼 생활은 6개월 만에 끝나고 말았다. 한때 "두 번째 아내와 다시 만났다"는 소문을 묻자 박현우는 "재결합을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여러 번의 아픔을 겪은 박현우는 현재 새로운 사랑을 만나 안정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박현우는"나이가 일흔을 넘기다 보니 외로움이 커졌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함께할 동반자로 살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의 곁에 있는 이는 가이드 가수로 활동 중인 '강달님'으로 밝혀졌다.
박현우는 강달님에 대해 "1989년 '주부 가요 열창'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자"라며 "(강달님이) 요즘 기준으로 보면 송가인과 비슷한 존재"라고 칭찬과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강달님은 그의 곡이 완성되면 가장 먼저 노래를 부르는 인물로,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트로트를 지도하고 곡을 선물한 박현우는 당시 '합정역 5번 출구'를 단 15분 만에 완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박현우의 뛰어난 작업 속도에 감탄하며 현재의 별명을 붙여줬다.
사진=MBN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