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서장훈→황재균...운동 접고 방송인 전향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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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2일, 오후 05:21

(MHN 김해슬 기자) 운동선수 생활을 접고 방송인으로 전향해 제2의 삶을 시작한 스타들이 이목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신성록이 등장해 배우가 되기 전 가졌던 특별한 이력을 밝혔다. 

휘문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신성록은 "사실 서장훈 직속 후배다. 후문중, 고에서 농구선수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는 "엘리트였다. 부상 당하고 농구선수로는 대성하기 힘들겠다고 판단해서 빠르게 진로를 바꿨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다. 다리가 저리고 디스크가 다 흘러내렸다"며 당시 부상 상황을 밝혔고, 감독님이 농구를 관둘 당시 말리지 않았냐는 말에 "안 말렸다. 필요한 선수면 고쳐 쓰는데 안 필요한 선수라서 안 잡았나 보지"라고 쿨한 답변을 내놓았다.

신성록 선배라는 서장훈은 연세대 농구부 시절 입학하자마자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끌며 활약한 대표적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이다.

서장훈은 선수 생활 동안 KBL(한국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 1위, 통산 최다 리바운드 2위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활약해 온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15년 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열혈농구단'을 통해 다시 농구코트에 서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 그들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그린다. 서장훈 감독 지휘 아래 아이돌, 배우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만들어가는 리얼 농구 예능으로 전태풍, 민호, 박은석, 손태진 등이 출연했다.

야구 선수 출신 황재균은 제2의 서장훈을 꿈꾼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황재균은 지난달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해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이수근의 "야구 예능, 해설 같은 방송에 관심이 있는 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장훈 역시 "기사 봤다. '강호동, 서장훈을 꿈꾼다'는 얘기"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 MHN DB,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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