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출산'인데 오열 인증샷 뭇매 맞은 가수.."매일 밤 눈물"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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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2일, 오후 06:16

[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메간 트레이너(32)가 대리모를 통해 셋째 아이를 맞이한 후 쏟아진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트레이너는 최근 카일리 켈시의 팟캐스트 '낫 고나 라이(Not Gonna Lie)'에 출연해 지난 1월 18일 대리모를 통해 얻은 딸 마이키 문의 출산 비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메간 트레이너는 대리모 출산 발표 후 이어진 일부 네티즌들의 날 선 반응에 대해 "매일 밤 눈물을 흘렸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사람들이 이제 나를 미워하겠구나 싶었다"라며 "내 딸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출산 방식 때문에 공격받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트레이너는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침대에서 오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왜 직접 출산한 척하느냐"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그건 단지 병원 절차 중 하나인 '캥거루 케어(Skin-to-skin)'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반박하며, "심지어 딸의 이름을 '비아 서러게이트(대리모를 통해)'라고 지은 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 내가 어떤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는지 깨달았고, 이제 그들의 의견은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리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녀는 "의사들과 끊임없이 상의한 끝에 내린 가장 안전한 결정이었다"라며, 제왕절개 수술 후 회복 기간 없이 아이에게 즉시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남편 대릴 사바라와 치료사, 그리고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슬픔을 이겨냈다는 메간 트레이너는 "비난이 나의 행복을 가로막지는 못했다"라며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트레이너는 지난 2018년 배우 대릴 사바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라일리(4), 배리(2)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얻은 막내딸 마이키 문과 함께 단란한 5인 가족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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