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나 기자) 가수 서영택이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공개와 함께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서영택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서영택의 카페 알롱제’를 공개했다.
바리스타 의상을 입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등장한 서영택은 “하루의 짧은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콘텐츠는 따뜻한 배경음악과 함께 사전에 신청받은 세 개의 사연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사연 ‘봄, 첫사랑’에서는 비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첫사랑의 추억이 그려졌다. 서영택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현지에서는 우산을 잘 쓰지 않아 장대비가 와도 자연스럽게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에 비를 맞으며 롱코트를 입고 거리를 걷는 낭만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번째 사연 ‘여행의 이유’에서는 김훈의 ‘자전거 여행’ 중 “산수유는 나무가 꾸는 꿈처럼 보인다”는 구절을 계기로 즉흥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에 서영택은 “여행을 할 때는 P 성향처럼 움직이는 편이다. 여행에서만큼은 하고 싶은 것을 즉흥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이라며 공감을 전했다.
마지막 사연 ‘봄, 꽃, 첫사랑’은 학창 시절 국어 선생님을 향한 첫사랑의 기억을 담았다. 프리지아 꽃을 준비했지만 성적 문제로 결국 전하지 못했다는 사연에 서영택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힘들고 슬픈 추억인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추억을 잘 간직하고 충분히 느껴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사연 소개를 마친 서영택은 “읽는 내내 뭉클해지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며 “덕분에 행복했다. 앞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고성현의 ‘벚꽃 나무 아래’를 가창했다.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사연들과 어우러지는 봄의 정서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서영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을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성악가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에서 ‘슘’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쇼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