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당연했던 재계약…"이 팀이 너무 소중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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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3일, 오후 03:01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단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가 재계약 후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12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쇼케이스를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지난 7년 동안 느낀 생각과 감정을 담은 앨범이자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체결 후 처음으로 내놓는 새 앨범이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단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수빈은 “저희가 이번에 미니 8집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는데, 재계약 이후 저희의 첫 앨범이라 감회가 새롭다. 멋있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휴닝카이는 “이번 앨범명도 참 길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범규는 “소년의 성장 서사를 하던 저희가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다. 8년차가 됐는데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 이렇게 성장하는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준은 “재계약 이후 첫 컴백인 만큼 데뷔하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태현은 “지난 7년 동안 늘 그랬듯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단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재계약과 관련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저희 멤버들이 의견을 맞추는데는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팀으로 활동하고 싶고,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재계약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모였다. 방탄소년단 RM 선배님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더니 너무나 친절하시게 조언을 주셨다. ‘벌써 7년이니,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줘서 힘을 얻었다”, “주변에서는 조율하는 게 힘들다고 하는데 우리는 1시간 이내로 조율이 됐다. 회사와의 조율도 빠르게 된 편이라고 하더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단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특히 7주년에 대해서 태현은 “믿기지가 않는다. 뒤돌아보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잘 지내왔다. 앞으로 갈 길이 많아서 기대가 된다. 위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공감하지 못한 것을 가사로 쓸 때가 기억난다. 설득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팀워크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준은 “팀 활동하면서 힘든 순간 많았지만 위기였던 순간은 크게 없었다. 이 팀에 대한 확고함이 있어서 위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수빈은 “멤버들에게 익숙해져서 재계약을 논의하던 시기가 지나니까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 힘든 시기는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게 기억이 난다. 그 시기를 거치면서 멤버들 모두가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이번 앨범은 다섯 멤버의 현재에서 출발, 데뷔 이후 쌓여온 책임감,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비롯된 혼란, 재계약을 앞두고 느꼈던 불안과 걱정 등 내밀한 감정에 집중했다.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끝없이 흔들리던 고통 속에서 잠시 찾아온 고요함을 의미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재계약도 잘 하고 8년차가 됐지만 마냥 화려하진 않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있고 높이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라며 “아무 것도 몰랐을 때는 데뷔만 하면 글로벌 스타가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었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어떤 일을 하던 7년~8년을 꾸준히 하다보면 오는 고민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뭘 이룰 수 있을까 싶은데 이건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보편적인 감정에 저희만의 서사를 더해서 만든 앨범이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가 유약해보일 수 있지만 다들 올곧고 단단하다. 이번 활동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단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는 중독적이고 파워풀한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Electro pop) 장르다.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그린다. 이별을 준비하는 상대와 달리 아직 관계를 놓지 못하는 감정을 노래한다. 깊은 미련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새로운 시도다. 그간 들려주었던 청춘 서사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한층 확대된 감정을 들려준다. 곡에 담긴 애절함은 꿈을 향한 이들의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가이드 버전 듣고 헤옥던 것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더하다 보니 저희만의 색이 들어갔다. 정말 다양한 버전으로 녹음을 해서 이렇게 녹음을 많이 한 게 언제였나 싶었다. 상대적으로 힘들게 느껴졌는데, 많이 고민해서 좋은 노래가 나왔다”라며 “모아(팬덤명)분들이 저희의 긴 노래 제목을 짧게 줄여주시는 부분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줄여주실기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단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뮤직비디오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과 배우 전종서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 같은 연출과 함께 전종서는 밀도 있는 감정 연기로 영화 같은 서사에 힘을 보탰다. 수빈은 “전종서 배우가 낯을 많이 가린다고 들었는데 실제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굉장히 수줍어하셨는데 촬영이 시작되자 다정한 연인으로 변신해서 이게 배우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액션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맞을 때는 칭찬 많이 받았는데 때릴 때는 잘 하지 못했던 비하인드가 있다”고 웃었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를 비롯해 ‘Bed of Thorns’, ‘Take Me to Nirvana (feat. 万妮达Vinida Weng)’, ‘So What’, ‘21st Century Romance’, ‘다음의 다음’ 등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7년 동안 느낀 생각과 감정이 솔직하게 담겼다. 첫 번째 트랙 ‘Bed of Thorns’는 자신의 선택이 만든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Take Me to Nirvana (feat. 万妮达Vinida Weng)’는 불확실한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온몸으로 해방감을 느끼는 자유의 순간을 노래한다. 중국 아티스트 비니다 웡(万妮达, Vinida Weng)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So What’은 팀이 느꼈던 불안과 고민, 미래에 대한 걱정을 솔직하면서도 위트있게 푼 곡이다. 연준이 작사와 작곡, 태현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21st Century Romance’는 공허한 소음으로 가득한 21세기에도 내면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하는 노래다. 휴닝카이가 멜로디 작업에 힘을 보태 섬세한 감정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트랙 ‘다음의 다음’은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내일을 향한 호기심과 설렘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수빈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OSEN=민경훈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8집 미디어 쇼케이스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12 / rumi@osen.co.kr

올해로 8년차, 앞으로 더 빛날 미래를 그리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연준은 “이번 앨범 준비하는 시기 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으로 활동하면서 조금 강한 번아웃이 왔다. 저에 대한 고민, 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할 시기였는데 그러면서 저라는 사람을 알아가게 됐다. 아직도 알아가고 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어서 인간으로서, 아티스트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원하는 건 그 끝에 뭐가 있었으면 좋겠냐하면 팀이다. 이 팀을 끝까지 최대한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도 “조기 재계약을 하고 컴백까지 기간이 있었는데, 마음이 편했다. 팬들이 '마의 7년'이라고들 하셨는데 시원하게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시원했다. 다음 앨범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했다.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지, 7년 동안의 서사를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 시작에 대한 고민했고 그 결과가 잘 나왔다. 그리고 저희의 목표라면 이 팀이 가진 힘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더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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