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오현경 정면충돌…오현경 계략에 박건일 대신 피해(첫번째남자)

연예

MHN스포츠,

2026년 4월 13일, 오후 07:49

(MHN 박선하 기자) 오장미(함은정)과 채화영(오현경)의 대립이 점차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와 채화영을 둘러싼 대립이 노골적으로 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홍주(김민설)는 강백호(윤선우)를 찾아 쌍둥이 출생과 관련된 의문을 직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왜 채 대표가 쌍둥이를 낳고 한 명만 키웠냐"며 "오장미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강백호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점차 진홍주가 오장미와 마서린의 핵심 비밀에 다가서는 장면이었다.

같은 시각, 채화영과 오장미의 갈등도 더욱 격화됐다. 채화영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거짓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오장미의 뺨을 때렸고, 오장미는 이를 역이용해 마대창에게 상황을 알렸다. 분노한 마대창은 채화영을 강하게 질책하며 드림그룹 지분 1%를 오장미에게 넘기도록 지시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염산월(김선혜) 역시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비밀이 있음을 직감했다. 그는 "모녀가 서로를 원수처럼 대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여기에 진홍주는 오장미의 통화를 엿듣고 "오늘밤만 참고 내일 가자? 누구한테 하는 소리지?"라며 의심을 키웠다.

한편 채화영은 강남봉(정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또 한 번 감정에 호소했다. 그는 술자리에 찾아가 "전 정말 억울하다. 마음이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강남봉은 "오복길(김학선) 씨를 살해하고 그 누명을 나에게 씌운 것 아니냐"고 맞섰다. 그러나 채화영이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며 "절 믿어달라. 사랑한다"고 설득하자, 결국 강남봉은 "제가 오해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며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이와 동시에 오장미와 강백호는 채화영을 무너뜨리기 위한 반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채화영의 비자금 루트를 추적하며 "호텔 물품 업체가 입찰 시늉만 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오장미는 "비자금 루트를 완벽히 파악해 끝내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채화영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오장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리조트 유니폼 점검을 지시하고, 부상을 입히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오장미를 따나선 강준호(박건일)가 대신 피해를 입으며 상황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서로를 향한 공격이 점점 노골화되는 가운데, 숨겨진 진실이 언제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첫 번째 남자' 화면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