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박지훈이 독기에 찬 눈빛을 지우고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군기가 빠짝 든 이등병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11일 월요일 국내와 글로벌에서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박지훈(강성재), 윤경호(박재영), 한동희(조예린), 이홍내(윤동현)의 첫 스틸을 공개, 개성 뚜렷한 부대원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박지훈이 연기할 취사병 강성재 캐릭터는 매사 주어진 일에 진심을 다하는 이등병. 강림소초 자대 배치 후 부대 식단에 혁명을 일으킬 신기한 경험을 맞닥뜨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기가 꽉 잡힌 이등병 강성재(박지훈)의 일상이 담겨 있다. 낯선 환경에 놓여 어리둥절하면서도 긴장한 자태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강림소초 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이등병 강성재가 어떻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취사병이 되어갈지 궁금해진다.
규율보다 경험을, 절차보다 직감을 믿는 행정보급관 박재영 상사로 분한 윤경호의 색다른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모든 일에 거침없고 불같이 화내는 성정을 가진 박재영(윤경호)은 언제 어디서나 솔직한 인물이다. 미간에 주름이 잔뜩 잡힌 인상과 눈썹을 한껏 치켜세운 얼굴로 쏘아보는 눈빛에선 오랜 군 생활을 감으로 버텨온 그만의 옹골찬 고집이 엿보인다. 과연 베테랑 행정보급관 박재영이 갓 전입 신고한 이등병 강성재와 어떤 일로 엮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대 학군단 출신의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로 변신한 한동희의 단단한 면모도 포착됐다. 부대 내 부조리에 맞서며 정의를 중시하는 조예린(한동희)은 무엇 하나 쉽게 타협하지 않을 것 같은 강단 있는 분위기를 풍긴다. 심지 굳은 존재감을 가진 조예린이 강림소초 부대원들과 얽히고설킬 관계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말년 병장 윤동현 역을 연기할 이홍내의 익살스러운 모멘트도 흥미롭다. 강림소초의 또 다른 취사병인 윤동현(이홍내)은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하루하루 무사태평하게 흘러가길 바라고 있다. 부대 식단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병사식당 한복판에서 국자 대신 파리채를 든 채 진지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그저 무탈하게 제대하고 싶은 윤동현과 부대 식단에 혁명을 일으킬 이등병 강성재의 극과 극 선후배 케미스트리 또한 주목된다.
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기 바짝 든 이등병부터 불도저 같은 행정보급관, 차분한 카리스마의 중위와 요리에 관심 없는 말년 병장 취사병 선임까지 다채로운 부대원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들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 오는 5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된다.
13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지훈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2만 3806 명을 동원하며 총 1642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단종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