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성적 콘텐츠' 빨간딱지+유튜브 정지..결국 채널 복구 "여러분 덕"[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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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4일, 오전 11:53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이용주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 정지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났다.

앞서 지난 1월 '용주르이용주' 채널에는 "파자마파티로 선민이네 집 급습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동료 개그맨 이선민의 집을 몰래 찾아간 이용주, 유영우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파자마로 갈아입은 뒤 포커 게임을 하며 늦은시간까지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하지만 영상이 올라간지 3개월이 지난 이달 10일, 이용주는 "유튜브로부터 당한 저희의 억울함을 공론화하고, 유튜브의 만행을 폭로하고자 용기를 내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희는 금일 오전 유튜브로부터 '용쥬르이용주' 채널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1주일 업로드 금지 및 빨간딱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를 확인해 보니, 저희 작품인 ‘파자마 파티로 선민네님 급습 브이로그‘가 성적인 행위 콘텐츠라며 저희를 저렴하고 파렴치한 인간들로 몰아갔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 유튜브 측은 해당 영상과 관련해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 정책"에 위반된다며 "합의되지 않은 성적인 행위 또는 원하지 않는 성적 대상화가 나오거나 당사자의 동의 없이 보여주는 콘텐츠"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경고" 조치를 취했다.

이에 이용주는 "이로 인해 저뿐만 아니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선민 코미디언의 명예가 실추되었고, 유영우 코미디언은 충격으로 식사 후 자택에서 회복 중입니다. 물론 유영우 씨의 몸이 저질인 점, 이선민 씨의 근육이 너무 거대한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희 영상 '파자마 파티로 선민이네 급습 브이로그'를 관람하신 71만 펭귄 구독자 여러분은 아실 겁니다. 저희는 추호도 성적인 장면을 연출한 적이 없습니다. 그저 맛있는 것을 먹고 떠들다가 방귀 몇 번 뀌고 잠들었을 뿐입니다. 저희의 증인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튜브가 한번더 저희를 공격을 하면 저희 채널은 사라집니다. 부디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저희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유튜브의 만행을 멈춰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또 이용주는 '피식대학' 채널을 통해서도 "유튜브가 용쥬르이용주 채널을 정지시켰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이같은 호소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밤, 이용주는 추가 글을 올리고 "여러분 덕분에 드디어 영상이 복구 되었어요!!!!"라며 이의신청 결과 무사히 억울함을 벗을 수 있었음을 알렸다. 그는 "우리 모두 퍼스트 펭귄의 자세로 힘을 모아 이뤄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ㅠㅠㅠ"이라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피식대학, 이용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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