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히읗피읖 제공)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B1A4는 오는 21일 미니 9집 '세트'(SET)로 돌아온다.
2년 3개월 만에 하는 이번 컴백은, B1A4가 독립한 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데뷔 앨범 '렛츠 플라이'(Let's Fly) 발매일로부터 15년이 지난, 4월 21일 컴백하기 위해 독립 직후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미니 9집의 앨범명은 '세트'다. 신우, 산들, 공찬 3인이 B1A4로 기원을 알렸던 정규 4집 '오리진'(Origine), 떨어져 있던 시간 속에서도 서로와 팬들이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었던 미니 8집 '커넥트'(Connect)에 이어 마침내 하나의 형태로 완성된 하나의 세트를 의미함과 동시에 '셋'을 의미하는 이번 앨범은 세 명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세팅 상태를 알린다.
이번 앨범은 멤버 신우가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악몽', '영화처럼', '리와인드'(REWIND) 등 매 앨범 자작곡을 통해 작곡가로서의 실력을 보여줬던 신우는 앨범 전곡에 작사 또는 작곡으로 이름을 올리는 단계를 넘어 앨범 전체를 기획하면서 이제 프로듀서로 영역을 넓혀 기획력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의상 등 모든 콘셉트에 있어 신우의 손을 거치지 않은 단계가 없다는 후문이다.
신우를 비롯해 산들과 공찬도 'CPR'(시피알) 작사 참여에 더불어 세트리스트 구성, 앨범명 기획 등 전 멤버가 앨범 제작 전반에 관여하며, 지난 1월 히읗피읖에 새 둥지를 틀며 설립한 B1A4컴퍼니가 향후 B1A4 활동에 기획을 맡는다던 포부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가위 바위 보'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경쾌한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위에 에너지 넘치는 훅이 더해진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B1A4만의 유쾌한 감성을 담아냈다.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가장 단순한 놀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순간을 그려낸 이 곡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함께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중독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단 한 번도 끊어진 적 없던 세 사람의 연결이 이야기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첫 시작이자, 완성을 의미한다. 16년 차에 접어든 그룹 B1A4가 각자의 색채를 마음껏 뽐내며 'B1A4'의 정수를 담아냈다.
또한 앨범 발매 이후 B1A4는 2026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클럽 바나 곁을 떠나지 않는 한 해로 만들어 간다. 음악 방송 활동은 1주에 그치지만 향후 다양한 채널과 방향으로 1년을 B1A4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어 차례로 활동을 공개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꽉 찬 한 해를 선물할 계획이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