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라'의 한 장면.(사진=화인컷)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주관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새로운 시선과 개성을 지닌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국내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봉준호 감독의 ‘괴물’,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등이 초청된 바 있다.
‘도라’는 상처를 지닌 두 인물이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주리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담겼다.
이번 작품은 김도연과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안도 사쿠라는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세 차례 수상한 배우다. 송새벽, 최원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또한 ‘도라’는 프랑스, 룩셈부르크, 일본이 참여한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줄리앙 레지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은 “욕망과 혼란을 대담하고 독창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제79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은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도라’는 해당 섹션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