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딸 '새엄마' 호칭에 눈물.."나보다 낫다" 울컥 ('X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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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4일, 오후 11:47

'X의사생활' 방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5년 열애한 여자 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 5회에서는 '이혼 7년 차' 최고기(최범규 분)와 전처 유깻잎(유예린 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살 딸을 혼자 키우는 싱글 대디 최고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고기는 능숙하게 딸의 머리를 묶어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여자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니까 가발을 사서 연습했다”고 말해 출연진으로 하여금 감탄을 샀다. 이후 최고기는 1년 전에 지게차 면허를 땄다고 알렸다.

그는 “(결혼 초반엔) 돈 잘 벌었다. 수익이 많은 (70만) 구독자를 가진 (게임) 채널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고 언급, 유깻잎은 출산 후 2년도 안 돼 저작권 문제로 삭제됐다고 부연했다.

최고기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대비해 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육아해야 하니까”라며 “육아가 제1순위다. 저의 어릴 적 결핍 같기도 하다. 부모님은 제가 12살 때 이혼하셨다. 집에 항상 아무도 없었다. 딸은 나처럼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X의사생활' 방송

이를 보던 유깻잎은 “X의 예전 모습과는 많이 다르니까 ‘오빠도 많이 힘들구나’ 생각하면서 미안했다. 예상한 것보다 더 열심히 사는 것 같다. 살짝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최고기 부녀 앞에 육아 채널 PD가 등장해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는 두 팔 벌려 PD를 반가워한 뒤 “엄마”라고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육아 채널 피디이자 저의 여자친구”라며 "이혼 2년 뒤에 만나 햇수로 5년째 연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미혼이다. 딸이 7살 때부터 같이 지냈다. 처음엔 이모라고 부르다가 어느샌가 ‘엄마’라고 부르더라”라고 알렸다. 

유깻잎은 이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깻잎은 “서운하다기보다 묘했다.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나 아닌 다른 엄마가 생긴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털어놨다.

유깻잎은 이어 "면접 교섭할 때 딸을 데리고 와주신 적도 있다”고 고백, 정경미가 “엄마가 있는데도 엄마라고 하냐”고 묻자 유깻잎은 “자기 딴엔 구분한다고 엄마의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고 대답했다. 

이날 유깻잎은 아이의 곁에 늘 있어줄 수 없어 아이를 슬프게만 만드는 존재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최고기가 자신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해 짠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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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의 사생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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