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산지직송' 염정아, 박준면, 덱스, 그리고 새 멤버 김혜윤이 뭉쳤다.
16일 첫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에서는 멤버들의 재회와 새로운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박준면이었다. 박준면은 "8시 이후 야식을 끊었다"라며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이에 염정아는 "(그동안) 대체 얼마나 먹은 거냐. 내가 본 너 중 가장 예쁘다"라며 칭찬 섞인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덱스가 합류하자 제작진은 "그간 고생한 여러분에게 휴가를 보내드리겠다"라고 선언해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 이들이 여행의 꿈에 부풀어 있는 사이, 앞서 게스트로 활약했던 김혜윤이 새 멤버로 깜짝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덱스는 자신보다 어린 막내의 합류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덱스는 김혜윤에게 "95년생... 오빠라고 불러"라며 "그래, 혜윤아 반갑다"라고 즉석에서 말을 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혜윤이 "오빠"라고 화답하자 덱스는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모습으로 누나들의 놀림감이 됐다.
덱스가 "주변에 다 형, 남동생뿐이라 오빠 소리 들을 일이 없다"라고 변명하자, 염정아는 "둘이 수영복 입고 있으면 '솔로지옥' 아니냐"라며 짓궂은 '망붕' 멘트를 던지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공개된 휴가 일정표는 예상과 달리 '노동'으로 가득했다.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일정을 바꿀 기회를 얻었다. 사과 맨손 깨기 테스트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고전하는 사이, 덱스는 시작과 동시에 사과를 찢어발기며 괴력을 과시했다. 단 14초 만에 사과 4개를 두 동강 낸 그는 "일하기 싫어!"라고 포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윤 또한 남다른 집념으로 토스트기에서 튀어 오르는 식빵을 입으로 무는 데 성공했고, '양념 박' 박준면은 고전 끝에 정체불명의 식재료를 맞히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어진 일정표 뽑기 결과는 '반전'의 연속이라 멤버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줬다. 박준면은 '거북이와 함께 춤을'을, 염정아는 '즐거운 현지 작물 추가 탐구'를 뽑으며 절망에 빠졌다. 김혜윤 역시 '정글 속으로 다이브'를 선택하게 되자, 덱스는 "이거 주작 아니냐. 그냥 벌칙이다. 게임을 이긴 의미가 없다"라고 슬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곳에서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뜨거운 직송 라이프다. 필리핀 팡라오로 향한 이들은 맹그로브 습지에서 역대급 노동으로 혼이 털렸던 티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