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507777248_69e1ce79e6f21.jpg)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고윤정이 선배 구교환과의 첫 호흡에 대해 감사함과 만족감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차영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모자무싸'(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등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고윤정은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도끼'라 불리는 영화사 최필름 피디 변은아를 맡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중심을 꿈꾸지만, 실상은 감정적 과부하가 걸릴 때마다 코피를 쏟아내며 자신의 트라우마와 사투를 벌인다.
스타작가 박해영 작가의 작품에 첫 출연하는 고윤정은 "작품에 대한 부담보다는 설렘과 감사함이 먼저였다. 엄청 영광이라서 신기했다. '날 써주신다니'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교환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촬영 들어가기 직전에 시간이 좀 있었는데, 촬영 현장에서 구교환 선배님과 같이 하는 장면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담이나 어색함은 사라진 것 같다"며 "그리고 구교환 선배님과 동만이의 싱크로율이 높았다. 일부러 의지하려고 하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윤정은 "선배님의 분량이나 대사가 진짜 많다. 난 대사가 없고 여백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채워가도록 준비를 열심히 했다. 근데 그게 무색하리만큼 새로운 리액션을 하도록 해주셨다"며 "내가 가만히 있지 못하도록 열심히 다채롭게 연기를 해주셔서 매 테이크, 매 컷마다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나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모자무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