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508779051_69e1d1631d482.jpg)
[OSEN=하수정 기자] '모자무싸' 차영훈 감독이 주말 경쟁작 '21세기 대군부인', '신이랑 법률사무소' 등과 시청률을 놓고 싸우는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차영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모자무싸'(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등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508779051_69e1d16374f9e.jpg)
토일극 '모자무싸'는 금토극 '21세기 대군부인', '신이랑 법률사무소' 등과 얽히고설키면서 주말극 시청률 싸움을 벌이게 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부담이 있나?"라는 질문에 차영훈 감독은 "솔직하게요?"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는 이것도 우리 드라마 대사에 있는 표현인데 '마음이 불판 위에 있는 것 같았다'. 다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다시 첫 촬영을 했던 지난 10월 19일로 돌아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시청자 분들께 사랑을 받아서 객관적 수치 같은 게 잘 나오고 화제성도 높고 그러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다고 이 불안감이 사라지거나 할 것 같진 않다"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 '신이랑 법률사무소' 그 이후에도 방송되는 여러 작품들이 다 좋고 너무 재밌는 작품들이라서 '우리가 꼭 1등 하고 싶어요'처럼 만큼의 자신감은 없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차영훈 감독은 "그래도 그 바람은 있고, 욕심은 있다. 어쨌든 조금씩 작품마다 결이 다르다보니, 시청자 여러분들이 더 원하는 결의 작품을 응원해주고 사랑하는 작품을 재밌게 봐주셔서, 그 작품 중에 같이 꼭 이야기되는 작품 중에 하나가 '모자무싸'이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모자무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