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서 15살 소녀 시신 발견"…가수 A씨,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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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7일, 오후 03:26

(MHN 윤우규 기자) 가수 데이비드(D4vd)가 10대 소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라고 피플지는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 기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9월에 발생했다. 당시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된 차량 트렁크에서 10대 소녀 셀레스트(Celeste)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으며 해당 차량은 약 한 달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발견 당시 이미 수 주 전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조사 중이다.

이후 데이비드는 해당 사건의 주요 수사 대상자로 지목됐고 최근 대배심 조사 대상에도 포함된 바 있다. 경찰은 할리우드 힐스에서 그를 체포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 데이비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의 변호인단은 "실제 증거가 밝혀지면 데이비드가 살해에 가담하지 않았고 사망 원인과도 관련이 없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 "현재까지 기소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단순히 의혹 단계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셀레스트는 사건 전 여러 차례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바 있으며 당시 그의 나이는 15세였다. 사건 직전 행적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매체를 통해 딸의 남자친구가 데이비드라고 전한 바 있다. 

경찰은 추가 공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는 과거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한 바 있어 국내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사진=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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