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이날 오후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편 드라마, 일일드라마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조연상, 신인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배우 김동완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31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542774992_69e1d7d26ecb9.jpg)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논란과 공감을 부르는 발언으로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의 개인 SNS가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됐다. 많은 이를 분노케 하는가 하면 공감을 자아내는 말들로 비판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시작은 지난 2월 ‘성매매 합법화’ 발언이었다. 당시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 학교 앞,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성매매 합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후 해당 글이 화제되자 김동완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어제 오늘 부쩍 어르신들, 선배님들 연락이 많이 와서 남긴다.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시라. 전 하고 싶은 말을 한 거고, 기자님들은 할 일을 하고 계신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성매매 합법화’ 발언이 계속해서 비판받자, 김동완은 “제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 착취”라고 해명했지만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그로부터 불과 한 달 만인 지난 21일, 김동완은 개인 SNS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MC딩동의 SNS 계정을 공유했다. 최근 MC딩동은 ‘엑셀방송’으로 불리는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 BJ A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을 행사해 논란을 빚었던 바.
그런데 김동완이 갑작스럽게 MC딩동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 결국 김동완의 SNS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 글은 삭제하겠다”라고 했다.

강한 비판을 받았던 김동완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김동완은 “개그맨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 뿐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김동완이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를 언급한 것. 이수지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유치원 교사 이민지로 분해 새벽 4시부터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현실고증을 그대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김동완은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다.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점점 더 위축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회, 소풍, 수학여행 같은 작은 사회 경험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관계와 충돌은 오히려 밖으로 밀려난다”며 “교육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덜 다치며 경험해야 할 것들을, 결국 더 거친 사회로 나가 무방비 상태로 맞닥뜨리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 교육자의 권위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필요한 교육과 교육자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그간 김동완은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공감을 사고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