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윤선우까지 건들였다…함은정 "모두를 위한 일" 박건일과 결혼 결심(첫번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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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7일, 오후 07:53

(MHN 박선하 기자) 채화영(오현경)이 오장미(함은정)에게 경고하기 위해 강백호(윤선우)까지 다치게 했다. 오장미는 고민 끝에 모두를 지키기 위해 강준호(박건일)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채화영이 강백호를 위험에 빠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장미는 채화영과 강준호가 모자 관계라는 사실을 마대창(이효정)에게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섰다. 유전자 검사지를 손에 쥔 채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모습은 긴박감을 더했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진홍주(김민설)가 채화영에게 상황을 알리면서, 또 다른 위험의 단초가 됐다.

같은 시각, 쌍칼의 여자친구인 신애란이 강백호에게 연락을 취했다. 강백호는 이를 오장미에게 알렸고, 오장미는 신애란을 함께 만나기 위해 유전자 검사지를 마대창 책상 위에 두고 떠났다. 그 직후 이강혁(이재황)이 등장했다. 그는 몰래 마대창 사무실에 들어가 검사지를 훔쳤다.

이후 강백호가 위험에 처했다. 그는 신애란을 만나러 갔다가 채화영이 보낸 인물들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가해자들은 지갑을 훔쳐 단순 퍽치기 범행처럼 폭행을 위장한 뒤 떠났다. 모든 장면을 목격한 신애란은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다시 도망쳤다.

이 소식을 들은 오장미는 급히 병원을 가기 위해 나섰다. 이때 그를 기다리던 채화영과 마주쳤다. 채화영은 유전자 검사지를 찢어버리면서 "회장님께 입 놀리는 거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며 노골적인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이 행동은 오히려 오장미의 분노를 자극했다.

이에 오장미는 강백호의 병실에서 만난 강남봉(정찬)에게 일부러 채화영을 의심하도록 하는 말을 흘렸다. 특히 오복길(김학선) 교통사고와 이강혁의 존재를 연결 지으며, 채화영과 이강혁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키웠다. 이에 강남봉은 직접 채화영을 찾아가 관계를 추궁했지만, 채화영은 능청스럽게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갈등은 이강혁에게까지 번졌다. 강남봉이 두 사람의 관계를 묻자, 이강혁은 "대표님이 너를 진짜 사랑하는 줄 아냐. 한 번만 더 채 대표한테 집적거리면 죽을 줄 알아"라며 노골적인 협박을 내놓았다. 두 사람 간 감정이 폭발한 것.

한편, 오장미는 새로운 선택을 했다. 자신으로 인해 가족과 강백호까지 위험에 처하자, 밤새 고민하던 그는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강준호와의 결혼을 결심한 것.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오장미가 향후 어떤 방법으로 복수의 실마리를 풀어갈지 주목된다.

사진='첫 번째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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