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밀전병, 그렇게 많이 쓴 줄 몰라...시청자 분들께 죄송" ('엄은향')[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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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7일, 오후 09:27

[OSEN=연휘선 기자]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밀전병' 애착의 비화를 밝혔다.

17일 유튜버 엄은향은 개인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 예고된 대로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다수의 작품에서 임성한이 빠지지 않고 등장시키는 소재가 바로 '밀전병'이었다. 이에 엄은향이 전화 연결에 앞서 밀전병을 직접 만들어 먹었을 정도. 정작 임성한 작가는 "나도 빵 터진 게 내가 밀전병을 이렇게나 많이 썼나 저도 놀랐다. 그만큼 쓴 줄 몰랐다. 확인한 순간 시청자 분들한테 미안했다. 에피소드 변화를 줬어야 하는데 같았던 게 있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절대 밀전병을 주식으로 먹지 않는다. 절대 아니다. 7살 때 엄마 친구집을 갔다가 봤는데 그걸 업그레이드 해서 봤는데 밀가루 반죽물을 수저로 모양을 만들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초간장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어야 한다. 아기들한테 해주는 건 또 레시피가 다르다. 아이들한테는 자극적이니까 초간장을 안 하고 계란도 넣어서 식감의 차이가 있다"라고 노하우를 설명했다. 

특히 임성한 작가는 식습관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엔 골육종 아닌가 하는 게 얼굴 옆에 도드라져 있었다. 놀라서 병원을 갔더니 정말 얼굴에 뭐가 있다고 하더라. 조직 검사를 하려고 했더니 추석 무렵이라 끝나고 하려 했더니 뭐가 난다는 건 산성질인 것 같아서 식단을 바꿨다. 하루 만나서 건강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 식습관이 안 좋으면 또 생길 수밖에 없다. 식습관이 좋으면 끝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티즌 분들 걱정하지 마시라. 나도 승마하다 다리가 부서져봐서 아는데 엄청 힘드실 거다. 그런데 이제 말을 못 믿어서 또 안 탄다. 올림픽 나오는 여자 선수들 보면 다 허벅지가 굵은데 다 날아서 떨어질 수밖에 없더라. 말을 탈 때도 말한테 미안하더라. 재갈 물리는 게. 그 기회로 끊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임성한 작가는 과거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아내의 유혹’, ‘신기생뎐’, ‘압구정 백야’, ‘오로라 공주’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스타 드라마 작가다. 한때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필명 ‘피비’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비롯해 ‘아씨 두리안’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시 돌아왔다. 현재 그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닥터신’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및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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