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알몸 노출 사고 '초유의 사태'→장근석 "어떤 XX야" 위스키 도둑에 분노 ('구기동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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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7일, 오후 09:43

(MHN 김소영 기자) '구기동 프렌즈' 동거인들의 소소하면서도 재밌는 일상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구기동 프렌즈'가 출연진들의 당황스러운 사건들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구기동 하우스'에 입주해 동거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평화로운 하우스 생활도 잠시, 예상치 못한 '알몸 노출'과 '위스키 도둑'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가장 먼저 터진 사건은 안재현과 최다니엘 사이에서 발생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취침 준비를 하던 중, 안재현은 화장실 문을 열었다가 샤워 중인 최다니엘과 마주치고 말았다. 안재현은 눈을 가리며 "형, 문을 왜 안 잠가! 씻으시면서 문을 안 잠그면 어떡하냐"라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태연하게 "문을 왜 잠가? 본 사람이 손해지, 왜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오히려 안재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 중 예기치 않게 벌어진 최다니엘의 알몸 노출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 이번에는 장근석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 다음 날 아침, 홀로 부엌에 앉아 11종의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건강관리에 매진하던 장근석은 자신이 아껴둔 위스키가 절반 이상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전날 분명히 가득 차 있었던 위스키가 줄어든 것을 본 장근석은 "대박. 나만 빼놓고 먹었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장근석은 "어떤 XX야! 누가 내가 갖고 온 내 마음의 산물을 허락도 없이 지들끼리 먹어?"라며 극대노했고, 카메라를 향해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는 "다 같이 나눠 먹으려고 가져온 건데, 홀라당 다 먹어버려서 황당했다. 절반 넘게 사라져 나만 빼고 먹었나 싶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범인은 바로 안재현과 이다희였다. 두 사람은 전날 장근석이 잠든 사이 최다니엘의 방으로 위스키와 주전부리를 옮겨가 오붓한 시간을 보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장근석은 식당에서 안재현을 마주치자마자 광기 어린 눈빛으로 추궁에 나섰다. 범인임이 들통난 안재현은 곧바로 이실직고하며 "먹지 말 걸 그랬다. 정말 미안하다. 내가 똑같은 걸로 하나 사다 놓겠다"라고 연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초보들의 동거 첫날, 최다니엘의 뜻밖의 노출 사건부터 장근석의 애정 어린 위스키가 사라지며 벌어진 소동까지, '구기동 프렌즈' 멤버들은 쉴 틈 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기묘한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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