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김연아 첫만남은?…"미쳤나 싶었다" 멤버들 폭로(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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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7일, 오후 10:31

(MHN 박선하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피겨 퀸' 김연아와의 첫 만남부터 연애 시작까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함께한 '서울 뒷골목 투어'가 그려졌다. 이들은 서울시 오페라단 출신 조민규가 자신있게 추천한 광화문 뒷골목에 위치한 노포 스파게티집을 찾았다.

허름한 외관과 달리 깔끔 내부와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들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고우림이 직접 김연아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밝혔다. 

고우림은 "연아씨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축하 무대로 초대받았었다"며 "장모님께서 저희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사인을 부탁받았고, 그걸 계기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아씨가 사인 받으러 대기실로 와서 처음으로 만났다"면서 "처음에 설렘인데 특별한 감정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고 침착하게 말했다.

담담한 고백과 달리, 옆에 있던 멤버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강형호는 "이건 저희가 아는 것의 10%만 얘기한 것"이라며 "옆에서 보는데 '얘가 미쳤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배두훈 역시 고우림이 안절부절못하던 모습을 직접 재연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그때 운명이었구나 싶었다"고 입을 모으며 로맨틱했던 상황을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이후의 이야기도 이어갔다. 고우림은 "민규 형과 연아씨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마침 그날이 제 생일이었다"며 "연아씨가 먼저 '생일이냐'고 DM을 보내주셨다. 그때부터 연락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연애 사실을 멤버들에게 알리던 당시 상황도 공개됐다. 고우림은 쑥쓰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했다고. 강형호는 "우림이가 핸드폰 화면을 일부러 보여주더니 손이 포개진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놨더라"며 "지금 생각하면 건방지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아이스쇼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교제를 시작, 약 4년간의 연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고우림은 결혼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현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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