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이날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주변에서 채널을 많이 언급해 직접 찾아봤다”며 “혼자 모든 걸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성한 작가는 오랜 기간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겪은 일화도 전했다. 그는 “뒤에서 나인지 모르고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알아보는 사람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직접 출연하지 않아 아쉬운 분들도 있을 텐데, 제 얼굴은 이미 공개된 사진과 거의 같다”며 “최근에도 알아보신 분이 있었다. 비슷하다. 약간 촌빨 날리게 생겼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그의 작품 세계와 관련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반복적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던 ‘밀전병’ 설정에 대해 “나도 놀랐다. 시청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했고, 캐스팅 기준에 대해서는 “대본이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어 배우의 얼굴과 목소리를 보면 맞는지 바로 판단이 선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그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식습관과 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 콘텐츠 제작 가능성도 언급했다.
무속 신앙과 관련된 오랜 루머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임 작가는 “취재 과정에서 무속인을 접한 적은 있지만 의존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닥터신’의 시청률에 대해서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수치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며 “재미있게 봐주는 시청자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히트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대해 “시즌4가 가장 재미있는 구간이었지만 제작 여건상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후속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 방송은 기대와 달리 영상이 아닌 전화 연결로 진행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 진행자 엄은향은 이후 “미숙한 진행으로 실망을 드렸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