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과거 연극 당시 아찔 경험 "공연이 내일, 대본 안 외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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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8일, 오후 03:00

(MHN 김유표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과거 연극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대본을 안 외우고 무대에 오른 적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최화정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세끼 다 챙겨먹는 65세 최화정이 10년 전 몸매 유지하는 비법 (인생템 TOP10)'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화정은 자신이 진행을 맡은 CJ 온스타일 홈쇼핑 프로그램 '최화정쇼' 10주년 파티에 참석,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 와서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생각이 든다. 난 지금 10년은 내일 모레같다. 75살이 내일 모레처럼 느껴진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최화정쇼' 1대 PD와 반갑게 만난 뒤 "그때도 (제작진은) '늙은 사람이 오네'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56세) 그때는 애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이 이야기가 계속되자 과거 연극 '리타 길들이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최화정은 "맨 처음에 할 때 31살이었다"며 "그런데 그때 할 때도 늙었다 그랬다. 그때는 30살이 넘으면 온 국민이 난리였다. '30살이 넘었는데 어떻게 리타를 할 것이냐' 정말 대학로에서 그런 소리가 나왔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화정은 "'리타 길들이기'로 그때 동아연극상 받았다. 그 연극이 2인극에 공연이 1시간 10분이다. 주변에서 공연이 임박했는데 대본을 외우지 말라는 거다"라며 "그래서 진짜 안 외웠다. 연습을 하다 보면 외워진다고 했다. (공연이) 내일인데도 하나도 모르겠더라. 무서웠다"고 젊은 시절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무대에 올라가니 막상 (기억이 나고) 술술 잘했다"고 털어놓아 듣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사진=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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