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김형묵 위해 의리 지켰지만... 돌아온 건 '충격 고백' 폭주('사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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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8일, 오후 09:18

(MHN 김소영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오해와 진실이 뒤섞인 예측 불허의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23회에서는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의 화해 과정이 실감 나게 그려졌다. 이날 동익과 '협진'을 하게 된 공정한은 딸 공주아(진세연 분)의 "용서하라"는 조언을 듣고 깊은 고민에 휩싸였다. 여전히 동익에게 쌀쌀맞게 굴고는 있었지만, 내심 마음 한편에서는 우정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고, 결국 다음 만남에서 화해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양동익의 불안은 극에 달했다. 정한이 황 위원을 단독으로 만나겠다고 하자, 자신이 과거 영상을 고의로 퍼뜨렸다는 사실을 폭로할까 봐 전전긍긍했던 것. 그러나 동익의 의심과 달리 공정한은 황 위원을 만나 "동익이가 시의원이 되면 정말 발로 뛰는 의원이 될 것"이라며 그를 강력히 추천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공정한은 과거 양동익에게 "네가 내 목숨을 구해줬으니 딱 한 번, 네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라고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의리를 지킨 것이었다. 불행히도 이 사실을 모르는 양동익은 공정한에게 연락이 없다는 이유로 단단히 오해를 쌓아갔다.

그 사이 양가 가족들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졌다. 공주아는 양현빈(박기웅 분)과의 열애 사실을 사내에 깜짝 공개하며 현빈을 감동시켰다. 주아는 "내가 얼마나 멋진 남자를 만나는지 한 번쯤은 말하고 싶었다"라며 달달한 고백을 건넸다. 양동숙(조미령 분)과 공대한(최대철 분)의 사랑도 무르익었다. 대한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동숙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모든 것이 평화로워 보이던 찰나, 양동숙의 식당 개업식을 앞두고 사건이 터졌다. 홀로 오해의 늪에 빠져 폭주한 양동익은 공정한을 향해 "네가 나에게서 황 의원과 '사람극장' 방송 모든 걸 빼앗았다"라고 소리치며, 자신이 아내가 넘어지는 영상을 퍼뜨린 장본인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말았다.

한편, 나선해(김미숙 분)는 단골 고객으로부터 30년 전 바람나 떠난 남편을 봤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선해는 양선출(주진모 분)과 함께 남편을 목격했다는 안경점을 찾아갔지만 끝내 행방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동네 이웃을 만나 애들 아빠의 행방을 물었으나, 상대는 모른다며 잡아뗐다. 하지만 방송 말미, 그 여성이 나선해의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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