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고정된 김신영, 44kg 감량 전으로 '완전 회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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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8일, 오후 09:38

(MHN 김소영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44kg을 감량하며 13년간 지켜온 '다이어트 신화'를 뒤로하고, 인간미 넘치는 근황과 함께 '아는 형님'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525회에서는 김신영이 특별 전학생으로 등장해 고정 멤버 합류 소식을 전하며 교실을 남녀공학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김신영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성대모사로 레전드급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교실에 들어선 김신영은 "내가 저번에 '아형' 나가고 나서 진짜 이슈가 많이 됐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특히 최근 벚꽃 구경을 하러 아파트를 걷던 중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어떤 어르신이 갑자기 나를 보더니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니냐'고 묻더라"며 "'아뇨'라고 답했더니, '절대 빼지 마. 걷지도 마. 우리 집에서 밥이나 먹고 가'라며 극구 만류하시더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이 기억하는 '통통하고 복스러운' 김신영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반응이 전해진 것.

이에 강호동이 "지난번 전학 왔을 때보다 살이 더 오른 것 같다. 그때는 살짝 돌아왔는데 오늘은 완전 돌아왔다"고 예리하게 지적하자, 김신영은 "완전 돌아왔다. 완전 돌아왔습니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신영은 과거 44kg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감량한 후 약 13년 동안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해온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였다. 그러나 지난 2월 출연 당시 "사람들이 10년 정도 유지하면 아무리 먹어도 안 돌아간다고 하는데, 아니더라. 바로 돌아온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인생 뭐 있나. 나도 맛있는 것 좀 먹고 살자고 생각해서 너무 참았던 식욕을 터뜨렸다"며 케이크 한 판을 비우고 라면을 한 번에 7개씩 끓여 먹는 등 파격적인 '치팅' 끝에 체중이 복구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신영은 한층 더 푸근해진 비주얼과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귀환'을 공식화했다.

이날 방송을 기점으로 김신영은 '아형'의 특별 전학생 신분의 정식 멤버가 됐다. 김희철은 "우리도 이제 남녀공학이 되는구나"라며 환영했고, 김신영은 옆자리에 앉은 김영철이 말을 걸자마자 "말 좀 시키지 마, 김영철!"이라며 호통을 쳐 여전한 천적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이계인 성대모사 등 명불허전 개인기를 쏟아내며 신고식을 치른 김신영은,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한층 여유롭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살이 올랐다는 지적에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김신영은 통통한 게 매력이다", "다이어트 전 모습이 더 정감 간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활력소 김신영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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