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유재석이 김해에서 겪은 ‘독박 계산’의 뒤끝을 통영까지 이어가며 주우재를 향해 분노를 폭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시청자들의 의뢰를 해결하는 ‘무엇이든 해드립니다’ 편과 통영에서 펼쳐지는 ‘쩐의 전쟁3’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0%, 분당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방송 초반 ‘무엇이든 해드립니다’ 미션에서는 폐업을 앞둔 48년 차 백반집 사장님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예전만 못한 소화력을 보이는 정준하를 향해 “히밥과 쯔양에게 밀렸다”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특히 최근 생애 처음으로 몸무게 70kg대에 진입하며 ‘벌크업’에 성공한 주우재는 “준하 형, 나랑 붙자!”라며 식신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또한 “이제 ‘식신’ 말고 그냥 ‘식사 정준하’로 바꿔라”라며 굴욕 섞인 위로를 건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장소를 옮겨 통영에서 진행된 ‘쩐의 전쟁3’에서는 유재석의 ‘역대급 뒤끝’이 빛을 발했다. 앞서 김해 촬영 당시 멤버들의 배신으로 고깃집 결제를 독박 썼던 유재석은 겉으로는 “다 지난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배신 주동자인 주우재가 지각하자마자 “꺼지라!”라고 외치며 급발진 분노를 표출했다.
유재석의 예민함은 식사 계산 이야기로 번지며 허경환, 하하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통영의 아들’ 허경환이 자신의 얼굴만 믿고 계산 걱정 말라고 호언장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결제 시간이 다가오자 멤버들은 서로 돈을 내지 않으려는 ‘쪼잔한’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멤버들의 계산 몰이에 유재석은 “더치페이하자”라며 서울말로 방어에 나섰고, 이에 양상국은 “진짜 더티(Dirty)하다”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삐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유재석의 모습에 주우재는 “오늘 피 튀기겠다”라고 예고하며 향후 펼쳐질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BTS를 패러디한 멤버들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공개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