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반에 '100만 달성' 에픽하이, 이번엔 아차산..."등산객마다 정상까지 15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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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9일, 오전 10:30

(MHN 최영은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구독자 200만을 기원하며 아차산 등반에 나섰다.

지난 16일 채널 '에픽하이'에는 '요즘 누가 관악산 가냐. 이제는 아차산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미쓰라 진, 투컷이 아차산 등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초입부터 화장실과 휴게소 발언으로 티켝태켝 케미를 선보이는 세 사람은 암벽을 오르며 관악산 등반을 회상했다. 타블로는 "관악산 영상 찍고 구독자 100만 달성했으니까 이번에 (아차산 오르면) 금방 200만 되겠다"며 부푼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산에 오르며 마주치는 등산객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제작진이 중간중간 위험한 부분을 알려주자 세 사람은 서로 그 위치를 콕 찝어 "저기를 밟으면 된다. 안 위험하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산 중반부에 접어들자 힘든 숨을 몰아쉬는 타블로는 "나 도시 사람이란 말이다. 나는 도시에 있어야 한다. 여기 와이파이 터지느냐"며 지친 와중에도 재치를 보였다.

세 사람은 만나는 등산객에게 계속 "정상까지 얼마 남았느냐"묻고 '15분 정도'라는 같은 대답을 듣자 "항상 15분이라고 한다. 30분전에도 그랬는데 또 15분이다"며 울분을 터뜨려 많은 공감을 샀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한 에픽하이 멤버들은 '해발 348m'라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아차산의 정상에 "생일 선물 큰 상자 줬는데 열어보니까 편지 들어있는 느낌이다. 약간 과대 포장 느낌의 택배다"는 비유로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여기 기운이 좋다고 한다"며 인증샷을 남겼다.

세 사람은 산을 오르는 내내 단 한순간도 대화를 쉬지 않고 환장의 케미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003년에 데뷔한 그룹으로 '러브 러브 러브', '우산', '원', '헤픈 엔딩', '플라이', '팬', '1분 1초', '내 마음 들리나요', '평화의 날'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채널을 통해 세 사람의 돈독한 우정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채널 '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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