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15억 사기에 보증금까지 날려…"나이 50에 다시 처음부터, 현재 아파트 관리인"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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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0일, 오전 06: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종민과 허경환이 15억 사기 피해라는 시련을 딛고 '아파트 관리인'으로 변신한 양치승 관장을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5억 피해를 입고 헬스장을 폐업한 양치승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양치승은 정들었던 헬스장을 폐업하고, 현재 한 고급 아파트 단지의 헬스장, 골프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관리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피해액이 정확히 얼마냐는 질문에 양치승은 “사실은 뭐 방송에서는 15억 원이라고 얘기했지만 권리금도 못 받았어요. 회원들 환불해주고. 변호사비 내고”라며 실제 피해 규모가 알려진 15억 원을 훌쩍 상회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막대한 빚을 감당하며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양치승은 “아파트 담보 대출도 받았었는데 이자도 계속 갚고 있어요. 회원들 환불해주려고 차도 팔고”라고 덧붙이며, 현재 수입이 예전 수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양치승을 힘들게 한 것은 가해자 측의 뻔뻔한 태도였다. 양치승은 “보증금도 안 주고. 돈 없다고. 보증금도 못 받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나이 50살이 넘으면 안정적으로 살려고 했는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라고 덧붙이며, 중년의 나이에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부터 다시 일어서야 하는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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