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방송인 김숙이 차박 캠핑 속 '충무김밥 한상'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내 차에서 충무김밥 먹고 갈래..?" 리버뷰 차박 캠핑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숙이 리버뷰를 배경으로 차박 캠핑을 즐기며 직접 충무김밥을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부산 출신인 김숙은 "충무가 부산 바로 옆"이라며 "어릴 때 배운 방식대로 만들어보겠다"고 나섰다.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간 그는 먼저 무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 소금, 설탕, 미림을 넣고 10~15분간 절였고, 그 사이 제주산 갑오징어를 손질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요리를 이어가던 중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 추억도 꺼냈다. 김숙은 "옛날에는 충무 많이 놀러 갔었다. 지금은 통영으로 바뀌었다"며 "배 타고 들어갔는데 끊기면 못 나왔다. 그래서 20대 때 플러팅이 '충무 놀러 갈래?'였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충무김밥에는 어묵이 들어간다. 부산이 어묵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하며 준비한 데친 어묵을 꺼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이 "먹을 것 준비할 때는 정말 부지런한 것 같다"고 하자, 김숙은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한다. 내가 왜 들떠서 오는지 알겠냐"고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 갑오징어, 어묵까지 준비를 마친 김숙은 양념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간장, 고춧가루, 액젓, 미림, 알룰로스, 유자청, 마늘, 생강, 조청, 후추 등을 넣고 정성껏 양념을 만들던 김숙은 "이래서 계량이 안 된다"고 말하며 감각에 의존한 ‘손맛 요리’를 이어갔다. 완성된 양념을 맛본 그는 "너무 맛있다"고 셀프 감탄을 터뜨렸다.
이후 양념과 재료를 버무려 무침을 완성한 김숙은 김밥도 자신만의 '회오리 버전'으로 말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본 충무김밥은 밥이 후루룩 넘어가는데, 회오리 김밥은 식감이 더 재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냉이전과 미나리전까지 더해지며 푸짐한 한상이 완성됐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김숙은 "나 왜 이러냐, 너무 맛있다"고 다시 한 번 감탄했고, 제작진 역시 "정말 맛있다"고 연이어 반응해 김숙표 충무김밥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김숙티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