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훈, 자존심 센 성격…나이에 맞게 내려놔야"

연예

뉴스1,

2026년 4월 20일, 오후 09:06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장훈이 이훈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우 이훈이 등장해 "여러 작품의 제작 무산으로 3년이란 시간을 허비했다"라며 중년 배우로서 고민을 토로했다.

MC 서장훈이 "앞으로 배우를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해야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인지도가 이미 있어서 따로 이름을 알릴 필요가 없다"라면서도 "홍보를 다른 방향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이훈은 아직도 예전에 본 하이틴 스타 같은 느낌? 유명 스타 느낌은 있지만, 막 '연기력 미쳤다' 이런 느낌은 없다. 커리어가 쌓인 만큼 인생을 연기하는 배우인 걸 계속 여기저기 어필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특히 서장훈이 평소 이훈에 대해 잘 안다며 "이 형 문제가 하나 있어. 성격이 자존심이 너무 세, 고집도 엄청나게 세"라고 '팩폭'했다. 아울러 "나이에 맞게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어떤 영화, 드라마를 새로 한다는 얘기가 있으면 원래 같으면 '내가 자존심이 있는데 뭘 사정까지 하면서 해?' 할 텐데, 나 같으면 진짜 마음에 드는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출연료도 좀 깎을 테니까 날 써봐라' 할 거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서장훈은 또 "내가 이렇게 어필해서 엄청나게 열심히 한다는 그런 소문이 돌면 여기저기서 틀림없이 찾을 거야"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이훈이 공감했다. 그가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못 했는데, 오늘 답을 찾았다. 장훈이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내가 뭐라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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