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결혼 33년 차다운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에스더 덕분에 나 너무 행복해...♥ l 열흘만에 재회한 여홍부부의 밀린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열흘 만에 재회해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이 과거 한 아나운서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자 홍혜걸은 “내가 진짜 황당하다. 그 사람하고 나하고 아무것도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당시 상황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약한 혜걸 씨를 그 아나운서분이 부축하는 모습을 누가 찍어서 얘기해주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혜걸은 “아니다. 나는 정말 결백하다. 그분은 정말 괜찮은 분”이라면서도 “술 먹고 약간 오버한 것 같긴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여에스더의 발언이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는 “33년을 부부로 살다 보면 서로 약간의 썸 정도는 봐줘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혜걸은 “옳소”라고 맞장구를 치며 유쾌한 케미를 이어갔다.
여기에 제작진이 과거 여에스더와 함익병의 관계를 언급하자 홍혜걸은 “함 선생님이 6, 집사람이 4 정도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여에스더 역시 “해는 지고 혜걸 씨는 나를 못 업는데 키 크고 젊은 남자가 업어준다는데 안 업히냐”고 받아치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결혼 33년 차 부부로, 최근 각자의 일정으로 떨어져 지내다 다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전한 부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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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