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로 불붙였다…"월드투어" 빅뱅, 20주년 프로젝트 성공 시작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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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21일, 오전 10:42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생중계 영상 캡처
그룹 빅뱅(BIGBANG)이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를 압도하며 '20주년 프로젝트'의 성공적 신호탄을 쐈다.

빅뱅은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각)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했다. 이들은 '코첼라' 대형 스테이지 중 하나인 아웃도어 시어터에 올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수만 명에 앞서 선 빅뱅은 'K팝 레전드 그룹'답게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강렬한 비트를 가진 '뱅뱅뱅'(BANG BANG BANG)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큰 인기를 얻었던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빅뱅의 지난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시간이었다.

솔로 및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지드래곤은 '파워'를 선보였고, 태양은 '링가 링가'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내 귀를 사로잡았다. 남다른 기세의 대성은 '날 봐, 귀순'과 '한도초과'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코첼라'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태양과 지드래곤은 '굿 보이'로 멋진 듀엣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완벽한 음악 시너지를 보여주며 전율을 선사했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생중계 영상 캡처
특히 2주 차 공연에서 빅뱅은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아시다시피 올해가 빅뱅 20주년이다, 이제 시작"이라며 "여기서 처음 공개한다, 오는 8월부터 빅뱅 20주년 월드 투어를 시작하니 기다려달라"라고 발표했다. 태양은 "(올해 데뷔) 20주년이다, 긴 시간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길밖에 없다"라고 해 20주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빅뱅은 '코첼라'로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워밍업에 나섰다. 지난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 이후 9년 만에 팀으로 뭉친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3인은 여전한 기량을 뽐냈고 팬들 역시 'K팝 레전드 그룹'의 귀환에 열광했다.

'코첼라'로 20주년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작을 알린 빅뱅은 이를 신호탄으로 삼아 글로벌 투어의 대장정을 가동한다. '현재진행형 레전드'인 빅뱅이 20주년 투어를 통해 또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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