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36)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박태환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 답했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박태환은 이날 프로그램 출연 소감으로 "제가 미혼인데도 오은영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소통적인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할 때도 소통이 안 되면 발전 가능성이 더디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빗대 설명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태환은 "운동선수들이 결혼을 빨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도 타이밍인 것 같다. 타이밍을 놓치고 생각지도 못하게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급해하거나 그런 건 없는 것 같다"고 답하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문세윤은 "말하는 거 보니까 올해는 힘들겠다. 올해 박태환은 엑스"라며 "축의금 돈 굳었다"고 농담을 건넸다. 박태환은 "혹시 모르니까 그렇게 결론을 내리지 마라"라고 받아치며 결혼 가능성을 열어뒀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 2024년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느 부부든 갈등이 없을 수 없다 보니 현실적인 걱정이 앞서 결혼에 신중해진다"고 토로했다.
다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는 그는 함께 출연한 정지현 부부를 보며 "안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내를 보니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사진=MHN DB,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