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문신' 사진을 공개했다.
미요시 아야카는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등에 타투를 새긴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요시는 계정에 영어로 "30살에 새로운 인생의 장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타투가 떠올랐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겠다는 결심의 증표"라고 적으며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요시의 등에는 목덜미부터 허리부터 이어지는 접시꽃(타치아오이)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그는 "이 타투는 내 삶의 방식을 뒤에서 지지해주는 또 하나의 나"라며 "단순히 디자인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 안에는 담아낸 생각과 기억들도 함께 새겨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요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누군가 나에게 '왜?'라고 물었을 때 그 이유를 내 말로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이다. 이것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다다른 나의 신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내가 느끼고 보아온 것들 속에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점점 더 참고 견디는 법을 배웠고, 그 과정에서 내 마음은 조용히 아파왔다. 나는 내 등을 직접 볼 수 없지만, 그곳이야말로 내 내면의 감정과 기억을 모두 품고 있는 몸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그 자리에 '나라는 꽃을 피워내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일본 현지 누리꾼들은 "타투 했다고?", "두 번이나 확인했다", "타투 보고 놀랐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인정", "등 타투 너무 예쁘다", "진짜 타투를 했네", "타투 멋있다", "과감하게 했네", "정말 잘 어울린다", "각오가 남다른 수준이다" 등 놀라움과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문신 소식에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수영장, 온천, 바다에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일본에서 아직 문신은 시기상조", "불쾌하다는 사람이 더 많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미요시 아야카는 1996년생으로 올해 29세다. 그는 지난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 '안 리즈나' 역으로 출연,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미요시 아야카는 성시경과 함께 넷플릭스 '미친맛집'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미요시 아야카, 채널 '스튜디오 모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