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왜 선크림 안 발랐나"..'로코퀸' 45세 여배우, 노화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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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1일, 오후 04:14

[OSEN=최이정 기자] "내 20대에게 묻고 싶다, 왜 선크림 안 발랐니?"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스타일스(45)가 노화와 피부 관리에 대한 후회 섞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끈다.

줄리아 스타일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뷰티 브랜드와 함께한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영상을 게재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와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영상 속 스타일스는 4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자연스러운 미모를 뽐내면서도, 어린 시절 피부 관리에 소홀했던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20대의 나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제발 자외선 차단제 좀 항상 발라라"라며 "도대체 왜 안 발랐니? 왜 하루 중 태양이 가장 뜨거운 시간에 그렇게 오랫동안 앉아 있었던 거니?"라고 자책 섞인 질문을 던져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스타일스는 30대에 겪었던 피부의 '아이러니'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0대 때는 '세상에, 이제 여드름이 안 나네! 피부가 정말 깨끗해졌다'라고 생각하는 묘한 시기가 있다"라며 "그런데 그 생각을 한 지 딱 2초 뒤에 쾅! 하고 주름이 찾아오더라"라고 고백해 '현실적인' 노화 과정을 묘사했다.

하지만 그는 주름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았다. 스타일스는 "괜찮다. 우리가 나이가 들고 주름을 갖게 되는 것은 운이 좋은 일이어야 한다"라며 노화를 자연스러운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으로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랐던 줄리아 스타일스는 이후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 상대역, 드라마 '덱스터' 등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줄리아 스타일스는 차기작으로 코리 스톨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SF 시리즈 '리캡(Recap)'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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