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손태진표 '느좋(느낌 좋은) 트로트'가 차트를 싹쓸이했다.
손태진은 지난 15일 발매한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접수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 타이틀곡 '하숙생'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1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 성인가요 차트 HOT100에도 '맨 처음 고백', '못 잊어' 등이 진입,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손태진의 목소리로 화려하게 부활했음을 알렸다.
또한 타이틀곡 '하숙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20일 기준)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손태진이 곧 장르다", "화려한 기교보다 서사를 담아낸 명품 보이스", "겪어보지 않은 그 시절을 공감하게 만든다"라며 세대를 불문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부모님의 애창곡이 MZ세대의 플레이리스트까지 점령하며 '세대 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손태진은 지난 20일 웹 콘텐츠 'it's Live'에 출연해 '잃어버린 우산'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선보였다.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정 표현은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봄의 약속'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곡들을 손태진만의 고품격 감성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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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it's Live'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