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만 유튜버, 알고보니 '유부녀'였다…작심 고백

연예

MHN스포츠,

2026년 4월 21일, 오후 05:46

(MHN 정효경 기자) 66만 구독자를 보유한 반려동물 유튜버 개조이가 뒤늦게 결혼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일 개조이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그동안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개조이가 그간 개인사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와 삶의 과정을 함께 털어놓으면서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약 한 달 만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그는 "왜 영상을 안 올리냐는 댓글이 많았다"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렇게 오래 쉰 적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또 공백 이유에 대해 "앞으로에 대한 고민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책임감이 강했던 삶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개조이는 "한국의 전형적인 장녀라 책임감이 컸다. 집에 도움이 되고 싶어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했고 한때는 일주일 내내 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돈 많은 백수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전혀 아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반려견을 입양하면서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는 그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마음이 안정됐고 그 행복을 기록하고 싶어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잘 돼서 7년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만난 연인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개조이는 "그 사이에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편이 됐다"고 결혼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남편 있는 것 아니냐', '이혼한 것 아니냐'는 댓글이 많았는데 이제 남편있는 유부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도 더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고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지금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개조이는 반려견과의 일상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로 66만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다.

사진=채널 '개조이'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