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횡령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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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21일, 오후 06: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원헌드레드)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사진=원헌드레드)
더보이즈(사진=원헌드레드)
2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최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소송은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마찬가지로 멤버 10명 중 뉴를 제외한 9명(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이 제기했다.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2월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들며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당시 율촌은 “원헌드레드는 지난해 7월부터 모든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는 “큰 폭의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룹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외면한 채 제기된 멤버들의 전속 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인터젝션’(INTER-ZECTION)을 개최한다. 이 공연과 관련해 율촌은 “더보이즈는 이번 사태로 인해 팬들은 물론, 여러 협력사와 관계자 등 선의의 제3자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이미 확정된 스케줄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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