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취소인데 "조기 판매 종료" 흐린 눈…과즙세연, 양지 올라오기 또 실패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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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1일, 오후 06:22

[OSEN=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4 숲(SOOP)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뉴브랜딩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시상식이다.올해의 스트리머 보이는 라디오 부문 수상한 bj 과즙세연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4.12.28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유튜버 과즙세연과의 협업을 알린 브랜드들이 거센 역풍 속에 고개를 숙이고 협업 취소를 알리고 있다. 그럼에도 과즙세연은 흐린 눈을 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알리기 급급하다.

과즙세연의 협업 시도가 또 실패로 돌아갔다. 과즙세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중국 진출합니다...! 찐 계획 공개, 애정템, 스킨케어, 꿀광 피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더마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알렸다.

과즙세연은 “전에 영상에서도 쓴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한 번쯤은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서 제가 직접 부탁드렸다. 먼저 연락이 온 게 아니라 제가 먼저 연락했고, 여러분들이 이 착한 가격에 착한 화장품을 써봤으면 해서 연락을 드려서 추천템을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응은 싸늘했다. 자신이 해당 브랜드에서 구매한 내역들을 증명한 기존 고객들은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표출했다. 해당 브랜드는 여성 소비자가 핵심이며, 정직한 원료와 배합으로 입소문을 타며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브랜드 이미지가 깨끗하고 모델을 쓰지 않다가 이른바 ‘여캠’ BJ와 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분노가 쏟아졌다.

이에 해당 브랜드 대표는 “지향해온 가치와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는 미흡한 판단이 있었다”라며 사과하고 과즙세연과 기획했던 세트를 홈페이지에서 내렸다. 그럼에도 분노와 회원 탈퇴가 이어지자 여러 차례 사과를 전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유튜브 영상 캡처

과즙세연의 협업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이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가 거센 항의를 받고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2024년 9월에는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서 과즙세연의 출연을 알렸다가 항의를 받고 영상 공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러한 협업 줄취소로 양지로 올라오려던 과즙세연은 음지에 그대로 남게 됐다. 그러나 과즙세연은 흐린 눈을 하기 바쁘다. 뷰티 브랜드가 사과하고 세트를 홈페이지에서 내리자 과즙세연은 “제가 준비한 세트가 조기 판매 종료됐어요. 못 사신 분들 너무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구요! 좋은 거 또 가져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요. 관심 가져주신 우리 과즙이들 진짜 감사해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영향력이 대단했다는 것에 집중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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