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강미나가 데뷔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기자간담회에서 강미나는 아이오아이 재결합 불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1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아이오아이를 언급했다. 이어 "먼저 잡혀 있던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 게 제 결정이었다"며 활동 불참이 개인적인 선택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또 강미나는 "팬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그만큼 연기 활동에 집중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1월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9일 미니앨범 '아이오아이: 루프(I.O.I : LOOP)'를 발매하고 다시 뭉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미나가 참여하지 않게 됐다.
강미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의 저주로 인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미나는 극 중 '나리' 역을 맡아 현실적인 시각을 지닌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가지려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품을 위해 오랜 기간 유지했던 단발머리에서 긴 생머리로 변신하는 등 외적인 변화도 시도했다고 밝혔다.
촬영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미나는 "평소 겁이 많아 호러물을 잘 못 보는데, 촬영할 때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전했다.
'기리고'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4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